세종시교육청, 특수학급 벨트형 문화체험 실시

2014-11-05 11:4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종 특수학급 벨트형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5일 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초등학교, 22일 고등학교, 내달 4일 중학교의 일정, 총 200여 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특수 벨트형 문화체험을 각각 실시한다.

이번 특수 벨트형 문화체험은 일선 학교에 분산됨에 따라 개별 현장체험을 추진하기 어려운 특수학급들을 학급별 벨트형으로 묶어 장애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사회 적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유치원생들은 부여땅 자연미술학교에서 미술체험을 하고, 초등학생들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안성 팜랜드에서 승마 및 요리를 배우게 된다.

또, 중학생들은 서울시 송파구 소재 카자니아에서 직업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고등학생들은 대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레베카’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길주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벨트형 문화체험은 장애학생들이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들을 현장학습을 통해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