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스마트가전 국제워크숍 개최

2014-11-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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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4일 제주도에서 '스마트가전(Smart Appliance)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전은 사용자가 소비전력, 에너지비용 등을 알 수 있도록 실시간 표시하고, 자동 절전 등이 가능한 가전기기를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가전제품의 효율 향상을 위한 각국 정부의 실무협의체인 IEA 4E의 제14회 집행위원회(3~6일) 일정 중 진행되는 행사다.

기존 가전기기의 효율 향상을 뛰어 넘어 원격제어, 네트워크 연계 등의 스마트 가전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IEA 4E 참여국 정부 관계자(11개국), 국·내외 가전업체, 관련 국제단체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스마트가전 기술 현황 및 미래 개발․활용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미국, EU 등 각국 정부의 스마트 가전에 대한 전망 및 최근 제정된 스마트기기 인터페이스 KS규격 등 우리나라 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에관공 관계자는 "스마트 가전 국제 워크숍을 통해 스마트 가전기기를 활용한 국내 수요관리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면서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의 스마트가전 기술발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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