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이어 게임' 이상윤이 위기에 처한 김소은을 도와 역전을 예고했다.
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 하우진(이상윤)이 좌절한 남다정(김소은) 앞에 깜짝 등장,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우진은 2라운드 게임에서 우승해 패자부활전에 참가하지 않게 되었고, 남다정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이 곳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정은 참가자 전원이 합의해 누가 우승하든 100억의 상금을 똑같이 나눠 갖자는 '착한 필승법'을 제안했으나, 제이미(이엘)의 거짓말로 별점을 한 개도 받지 못한 채 탈락 위기를 맞았다. 게다가 제이미가 제안한 번외 게임에 응해 그녀에게 게임 머니 1억 5천까지 빼앗기고 만 최악의 상황.
오늘 방송분에서 하우진은 망연자실한 남다정 앞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다정을 배신한 참가자들 앞에서 "난 지금 개야. 남다정의 충성스럽고 사나운 개. 내 주인을 건드린 대가를 똑똑히 치르게 해주지"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반격 선언을 할 계획이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우진의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벌써부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순수하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남다정과 그녀의 흑기사로 나선 우진이 만들어낼 짜릿한 반전 드라마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방송 4회만에 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시청률 1%를 돌파하고 최고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