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직장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대상 수상

2014-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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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2014년 직장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결과 발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인천국제공항 직장어린이집이 올해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4일 근로복지공단이 발표한 ‘2014년 직장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를 보면 16편 수상작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공항꿈나무어린이집의 '연령별 보육과정 연계를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프로그램은 음률영역과 쌓기놀이 영역을 중심으로, 유아동의 신체발달 과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회제2어린이집의 ‘엄마, 아빠는 새싹지킴이’와 두산 미래나무 어린이집의 ‘찾았다! 물·모래 속 숨겨진 이야기’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육 프로그램 공모전과 함께 열린 직장어린이집 체험수기 공모전에서는 KR단미래어린이집이 ‘힘내 도시락 드시고 힘내세요!!’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공모전에서는 성동마리아차코스어린이집이‘아빠와 함께 소방훈련 하는 날’로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기업의 직장보육서비스 지원 효과와 직장보육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직장보육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직장어린이집의 양적 확충 뿐만 아니라 직장어린이집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 또는 발굴하여 보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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