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226개 시‧군‧구 평가에서는 16개 우수기관에 4개시군(충주시‧제천시‧옥천군‧증평군)이 선정되었고, 개인포상도 2명(충주시,보은군)이 포함되어 전국에서 최다 포상을 받게된다.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북도와 4개 시군은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1,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되고, 선진국 해외연수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충북도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 의료급여 범위의 확대 등 지속적인 재정 부담요인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보장성 강화와 의료남용 방지를 위한 사례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보건과 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사례관리로 수급자의 건전한 의료이용을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의료급여일수 2,181,117일(20.4%), 의료비 2,085백만원(20.0%)을 절감하는 큰 성과 인정받았다.
이는 2012년도 평가에서 최하위를 받은바 있는 충북도가 2013년부터 부적정 장기입원자와 도내 요양병원 실태조사 및 현장교육 실시,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만성질환자 등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수차례의 전화, 방문, 서신 및 자원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도는 앞으로도 고위험군, 신규군, 장기입원자 등에 대한 발굴과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권역별 의료급여기관 및 보장기관 간담회’, ‘올바른 의료이용과 건강한 삶 시군 순회교육, ‘분기별 사례회의 개최’등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해 합리적인 의료이용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충북도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약물 오남용 및 과다 이용 등의 예방효과가 의료비 절감효과로 이어졌다며 지속적으로 시군 의료급여사업 추진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 및 의료급여관리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사기진작 및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