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민 대부분 '에볼라 격리' 찬성

2014-11-0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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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뉴욕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상당수는 에볼라 치료에 나섰다가 귀국하는 위료진을 의무적으로 격리시키는 조치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NBC4 방송, 마리스트대학 등이 함께 벌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는 에볼라 감염 증상에 상관없이 에볼라 환자와 접촉했던 사람을 21일동안 격리하는 조치를 찬성했으며 반대는 15%에 그쳤다.

에볼라 창궐지역인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국가를 여행하고 미국에 입국하는 사람의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에도 응답자의 54%가 찬성했다.

이런 가운데 메인주 볍원은 지난 31일 3주간(21일)의 자택격리 명령을 거부한 간호사에게 '타인과 3피트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라'는 명령을 내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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