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KISA, 금융 정보보호 강화 MOU 체결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감독원은 3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금융사 IT 및 정보보호 부문 검사 시 전문인력을 활용한 보안 취약점 점검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증·결제방식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결됐다.

금감원과 KISA는 금융 정보보호를 위해 전문인력에 대한 상호 교류 및 정보 공유를 추진하고 전자금융거래 활성화 등을 위해 금융보안정책, 제도조사연구, 전문인력 양성교육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전자금융거래 이용환경을 구축하고 금융권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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