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상청, 제20호 태풍 누리 일본 향해 북상 중, 7일 간토지방 접근

2014-11-03 08:4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일본기상청 ] 제20호 태풍 누리 북상 /제20호 태풍 누리 북상 /제20호 태풍 누리 북상 /제20호 태풍 누리 북상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기상청은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제20호 태풍 누리가 3일 현재 필리핀 동해상을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0호 태풍 누리는 향후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7일에는 간토(関東)지방 남해상에 도달하고, 8일 오전에는 간토(関東)지방 동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일본 동부지역은 7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제20호 태풍 누리의 진로에 따라서는 태평양 연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20호 태풍 누리는 오전 6시 현재 필리핀 동해상을 시속 15km로 북상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1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55m, 최대순간풍속은 75m를 기록했다.

또 제20호 태풍 누리의 반경 150km 이내는 풍속 25m의 폭풍구역이며, 남북 500km-330km 이내가 풍속 15m의 강풍구역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