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45만 26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누적 관객수는 122만 6400여명.
2위는 장진 감독의 신작 ‘우리는 형제입니다’로 24만 3200여명이 극장에서 찾았다. 개봉 이후 80만 7600여명이 선택했다.
설경구와 박해일이 부자(父子)관계로 호흡을 맞춘 ‘나의 독재자’가 20만 7600여명(누적 관객수 27만 3900여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나를 찾아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 할리우드 명장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연출, 주연 배우들의 명연기로 탄생한 명품 스릴러다. 스타일, 스토리, 스릴의 삼박자가 완벽해 뉴욕 영화제 첫 공개 당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를 찾아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이 전 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청소년관람불가지만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흥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