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오 결승골’ 전북 현대, FC 서울 꺾고 우승 한 발짝 성큼

2014-11-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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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카이오 결승골[사진=스포티비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카이오가 결승골을 터트린 전북 현대가 FC 서울을 꺾고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전북 현대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4라운드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카이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카이오의 결승골은 후반 추가 시간에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재성이 받아 카이오를 향해 침투 패스를 했고, 카이오가 이를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 승리로 전북은 21승 8무 5패 승점 71점을 기록해 남은 정규리그 4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자력 우승을 확정짓는다.

네티즌들은 “전북 카이오 결승골, 대박이네” “전북 카이오 결승골, 멋있다” “전북 카이오 결승골, 소름 돋네” “전북 카이오 결승골,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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