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모델하우스] 대법원 사거리 알짜 입지 '힐스테이트 서리풀'

2014-11-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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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서리풀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전용 59㎡A타입 거실 모습.[사진=노경조 기자]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용면적 59㎡A타입은 향과 조망에, B타입은 주방 등 내부 구조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강남지역에서 보기 드문 소형 평형으로 초역세권에 입지해 젊은 부부들도 많이 찾는다."('힐스테이트 서리풀' 분양 관계자)

지난 1일 방문한 '힐스테이트 서리풀' 모델하우스는 부부 단위의 내방객이 주를 이뤘다. 지하철 서초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업무시설이 밀집한 강남권에 직장을 둔 고객의 경우 접근성을 고려할 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서초꽃마을5구역을 개발한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가 합병 이후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다. 연면적 14만6984㎡에 지하 7층~지상 22층, 전용 59㎡, 116가구로 지어진다. A타입(58가구)은 타워형, B타입(58가구)은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뒤편으로 업무시설 2개동과 판매시설도 조성된다.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마련된 유닛의 선호도는 B타입이 A타입보다 더 높았다. 두 타입 모두 거실은 우물 천정을 적용해 2.45m로 높았으며, 안방 욕실에는 샤워부스가 설치돼 있었다.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작은 방 2개를 분리할 수도 있다.

특히 판상형인 59㎡B타입은 4베이 구조로, 주부들이 선호하는 ㄷ자형 주방이 적용됐다. 59㎡A타입은 남향 위주 배치로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김치냉장고가 무상으로 제공된다.서로 다른 스타일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단지 앞에 삼양화학 본사 건물이 세워지고 있지만 조망권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941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에는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됐다. 최근 공급된 대우건설의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삼성물산의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보다 3.3㎡당 2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업무시설 2개동의 경우 시행사에서 추후 매각할 예정이다.

교통의 경우 올림픽대로 진입이 쉽고 반포대교가 가까워 강북은 물론 도심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강남고속터미널과 남부터미널의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내에는 롯데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며 신세계백화점, 예술의 전당, 국립중앙도서관, 강남성모병원, 서초법조타운 등이 인접해 있다. 서초중·고, 서울고, 상문고, 서울교대 등도 가깝다.

내년에 안양으로 이전할 예정인 정보사령부 부지에는 서초구가 공원,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을 유치해 복합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개발호재도 다양하다. 장재터널 공사도 정보사 이전에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저렴한 분양가에 더해 중도금 60% 후불제가 적용되는 등 수요자들을 위한 혜택이 다양하다"며 "여의도 공원 두배 크기인 54만여㎡에 달하는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단지로 풍부한 녹지와 편리한 교통을 두루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2순위, 7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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