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2014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BNP파리바은행, 중국공상은행 등 24개 글로벌 금융사를 비롯해 한국IBM, 한국지멘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26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금융사 및 기업들은 채용부스에서 개별면담 및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 독일, 인도 등 주한 외국상공회의소도 별도 부스를 통해 자국 중소기업 관련 정보와 채용트렌드를 소개하고 면접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 참여 기업 설명회 및 해외 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 특강, 명사 강연 등과 면접 및 이력서 컨설팅, 헤어·메이크업 등을 통한 이미지 컨설팅도 제공된다.
박람회 사전등록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신분증과 이력서(국문·영문), 자개소개서 및 자격증(소지자)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