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양플러스사업 이유식 조리 실습 개최

2014-11-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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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다문화가정 튼튼 이유식 만들기

참가자들이 영양이유식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위해 지난달 30일 임산부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보충식품 재료를 이용한 이유식 조리 실습을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소득수준 최저생계대비 200%미만의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을 지닌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상담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량문제를 해소하고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실습은 요리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른 이유식 시작 시기와 유의사항 등에 관한 이론교육을 제공하고, 보충식품 재료를 이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쉬운 조리법으로‘당근달걀죽’,‘쇠고기감자무른밥’을 직접 만드는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보충식품을 활용한 이유식 조리 실습으로 예비엄마와 다문화가정에 올바른 이유식 정보를 제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성장·발달을 돕고, 대상자 스스로가 식생활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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