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광명1동이 어르신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광명1동 주민센터는 지난 29일 오전 8시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주사를 맞기 위해 대기하는 어르신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보건소는 2012년부터 보건의료 서비스의 지역적 접근성을 높이고 거동불편자 등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각 동별로 일정을 정해 의사와 간호사가 백신을 가지고 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광명1동 통장협의회의 15명의 통장이 예진표 작성과 안내도우미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의사 2명과 간호사 3명, 예진표 및 신분증 확인요원 10명이 대상 어르신 1912명 중 1170명에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안전사고 없이 오후 3시까지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