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라인업'에 출연했던 신정환은 당시 "영화 '색계'의 여자 주인공 탕웨이와 같은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인기 맞선 프로그램이었던 SBS '결혼할까요?'의 포맷을 빌려 재현한 프로그램에서 이윤석과 신정환은 맞선남으로 등장, 이 때 신정환은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을 '탕웨이'라고 꼽은 것.
30일 오전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정환이 12월 20일 결혼한다. 현재 두 사람이 결혼 준비에 한창으로 친인척과 측근만 불러모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 역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채 조촐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정환은 2011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그해 6월부터 복역하다 같은 해 12월 특사로 가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