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인천항만공사의 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2013년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이 목표(828억원) 대비 116%에 달하는 964억원을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기관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인 점이 수상 배경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시설공사 입찰 시, 공사 설계단계에서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 공법ㆍ제품 등이 적용되거나 채택될 수 있도록 하는 사전검토제를 시행한 결과 목표 대비 200% 초과달성(13억원⇒26억원)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 구매와 시장 확산을 위한 노력을 선도했다는 평이다.
또 공사의 재무관리팀 박보인 과장은 공공구매 유공자로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계약업무 담당자로서 중소기업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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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기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개인)을 수상한 인천항만공사 양장석 경영본부장(가운데)과 박보인 과장(왼쪽), 박희석 차장이 공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P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31/20141031075354797327.jpg)
2014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기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개인)을 수상한 인천항만공사 양장석 경영본부장(가운데)과 박보인 과장(왼쪽), 박희석 차장이 공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PA]
박보인 과장은 “앞으로도 인천항만공사는 우리 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이 더 성장하고 기업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공동체의 기업시민이자 국가경제의 공적 경제주체로서 도입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더 고민하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확인하고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 등 공공구매제도 이행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시상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