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9일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공공성 혁신을 통한 사회적경제 기반조성과 일자리창출 사업을 대회에 제출, 영예의 최우수상을 목에 걸었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고 사회책임 조달을 위해 공공업무 시설인 시청 종합민원실을 비롯, 11곳에 카페와 같은 편의시설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기업에게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고용·복지가 함께하는 사례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개발비 사업수행기관 선정 시 우선 선정 및 우대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