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환씨는 2004년 아자개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155ha 규모의 친환경벼재배단지와 200ha의 들녘별경영체 육성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 확대는 물론 해외수출을 추진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로 주민화합 및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2013년부터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농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활력 있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으로 미나리 재배단지를 마을 공동으로 조성하는 등 마을주민의 의식전환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편, 이번 경북농어업인대상은 오는 11월11일 경상북도 농어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