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태국에 기술금융 노하우 전수

2014-10-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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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기술보증기금 중앙평가원장(왼쪽 셋째)이 태국 정부 관계자 및 '기술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금융세미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8일부터 2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기술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금융세미나'에 참석해 한국형 기술금융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보 박사급 전문인력들은 한국의 기술금융 사례와 창조경제를 위한 혁신플랫폼으로서의 기보의 역할, 기보의 기술금융 프로그램, 기술가치평가 시스템 등을 세션별로 발표했다.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은 유럽연합위원회(EC) 산하 혁신연합포럼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베트남에 기술평가시스템을 전수한 전례가 있다.

기보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의 지식공유프로그램(KSP)과 자체 전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형 기술금융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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