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사우디와 윈윈하는 협력 모델 만들어 갈 것"

2014-10-29 18:32
  • 글자크기 설정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낸탈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기획재정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전략적으로 서로의 수요와 장점을 결합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지난 1962년 수교 이래 양국의 경제협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부총리는 "현재 사우디가 산업다변화와 여러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 분야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인력을 보유한 한국 정부, 기업, 전문가가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우디는 자동차 및 부품, 금속가공업 등 산업클러스터 조성, 엔지니어링, 의료, 교육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한-사우디 비지니스 포럼은 매년 사우디아라비아 상공부가 전략적 파트너를 선정해 주최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