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프로그램 기획 나섰다…'토·토·가' 2000년대 가수 집합

2014-10-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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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무한도전'이 '특별 기획전'에 나선다.

MBC '무한도전-특별 기획전'은 멤버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후 출연·섭외·자료조사 등 전반적인 준비과정까지 참여하는 것으로, 지난 '비긴 어게인' 편에서 두 명씩 짝지어진 멤버들에게 내려졌던 미션인 '프로그램 기획'을 실현시키는 아이템이다.
유재석·정형돈, 박명수·정준하, 노홍철·하하로 이루어진 세 팀은 각각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힘든 업무에 도전하는 상상초월 '극한알바', 한때 가요계를 장악했던 2000년대 이전 가수들의 화려한 귀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오직 '무한도전'에서만 볼 수 있는 신개념 공개 코미디 서바이벌 '쇼미더빚까'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멤버들은 방송 전문가 4인의 평가를 받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고군분투했으며 발표 후엔 전문가들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방송에서 멤버들은 박명수·정준하의 기획안 '토·토·가'의 출연 가수 섭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장섭외를 위해 가수들을 무작정 찾아간 것. 특히 지난주 '무한도전' 예고편에서 유재석·정형돈과 '소길댁 이효리'의 만남이 깜짝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더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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