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지킬과 나(가제)' 여주인공 역으로 캐스팅돼 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얼마 전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수상회'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드라마 캐스팅까지 확정되면서 2015년 한지민의 활약과 활동이 매우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2년 박유천과 호흡을 맞췄던 '옥탑방 왕세자' 이후 약 2년 반 만에 SBS 수목드라마 '지킬과 나(가제)'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지킬과 나(가제)'는 인기 웹툰이 원작인 점, 배우 현빈의 군 제대 이후 첫 드라마 복귀작이자 그가 처음으로 이중인격 연기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큰 관심 끈 작품이다.
드라마 '지킬과 나(가제)'는 웹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이충호 작)를 원작으로 한 20부작 미니시리즈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코미디다.
드라마 '49일', '야왕', '잘키운 딸하나' 등을 연출한 조영광 PD가 메가폰을, '청담동 앨리스'를 집필한 김지운 작가가 대본을 맡았으며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나섰다. 2015년 1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