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3번째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나오는 품목들은 청정바다와 오염되지 않은 농토에서 자란 농·수·특산물로 품질이 신선하고 우수하여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매년 장터가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유통마진이 없어 가격도 저렴해 인천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을철 수확을 마친 고구마, 건고추, 버섯, 잡곡류, 가공식품과 싱싱한 꽃게, 바지락, 멸치, 새우젓, 김, 다시마, 건어물, 천일소금 등 각종 농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장터가 열리는 장소는 인천 남구 용현동 소재 옹진군청 앞 파도광장이며, 옹진군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도 함께 열린다.
주차장도 넉넉해 이용에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여 가을철 나들이를 겸해 장터 구경과 건강도 챙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특성을 감안한 인터넷, 전화 등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그에 따른 택배비, 해상운반비 등 유통 물류비를 적극 지원하여 직거래 활성화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