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경쟁력 서울 8위·부산 28위…6개월만에 1단계씩 하락

2014-10-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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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국제 금융경쟁력 평가에서 서울과 부산의 순위가 6개월 전보다 각각 1단계씩 떨어졌다.

29일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9월 평가에서 서울은 8위, 부산은 28위를 기록했다.

GFCI는 세계 83개 주요 도시의 국제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반기마다 발표된다. 지난 3월 평가에선 서울 7위, 부산은 27위였다. 6개월 전보다 1단계씩 순위가 낮아진 것이다.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아시아 4개 도시 중 홍콩(3위), 싱가포르(4위), 일본 도쿄(6위)는 제자리를 지켰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10위에서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은 각각 1위와 2위로 역시 제자리를 지켰다. 스위스 취리히는 5위에서 7위로 떨어졌고, 미국 보스턴 역시 8위에서 9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13위였던 미국 워싱턴DC는 10위로 올라섰다. 부산은 올해 3월 처음으로 30위권에 진입했지만, 대만 타이베이가 무려 55위에서 27위로 오르면서 한 단계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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