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7일 올해 3분기 등록인구가 1038만6339명으로, 전분기 1038만3651명보다 2688명(0.03%) 증가했다고 밝혔다.
등록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가 집계한 등록외국인(90일 이상 장기체류자 및 영주자 중 등록한 외국인, 재외국민 제외)으로 구성된다.
지난 3분기 서울 지역 내 한국인 수는 모두 1012만2661명으로 전분기(1012만9223명)보다 6562명(-0.06%) 줄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면 등록 외국인의 수는 26만3678명으로 2분기(25만4428명)보다 9250명(3.64%) 증가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시 인구 소폭 증가, 갑자기 무슨 일이지?", "서울시 인구 소폭 증가, 출산율은 낮은데?", "서울시 인구 소폭 증가, 한류 열풍 때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