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동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

2014-10-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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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어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명작동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한다.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이 뮤지컬은 동화책만으로는 느낄 수 없던 등장인물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분장․배경․음악 등을 통해 뮤지컬만이 갖는 매력을 선사한다.

또 이 공연은 단순 뮤지컬에 그치지 않고 배우들이 북․심벌즈와 같은 타악기를 두드리며 리듬을 타는 동안 관객들은 흥겨움 속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캔자스 농장에 살던 꼬마아가씨 도로시가 ‘머리’가 없는 허수아비와, ‘용기’가 없는 겁쟁이 사자, ‘마음’을 잃어버린 양철통 아저씨를 만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안에서 진정한 ‘지혜’와 ‘용기’, ‘따뜻한 마음’은 먼 곳이 아닌 바로 내 자신 안에 있다는 교훈을 전해주는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9일 오전11시, 오후2시 ․ 4시30분(1일 3회) 공연되며, 오는 31일 오전8시30분부터 대공연장(만12개월이상)에서 예매한다.

또한 문경문화회관은 오는 11월18일 오후8시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를 공연할 예정이며, 예매는 오는 11월11일 오전8시30분부터 대공연장(만48개월이상)에서 한다.

이정철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문화가 있는 행복한 문경, 명품 교육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정해 공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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