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해양경제' 발전 위해, '해외파' 고급인재 유치한다

2014-10-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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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가 해양경제 발전을 위해 고급인재 확보 전략인 '첸런(千人)계획'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첸런계획의 일환인 '2014 중국 해양경제 글로벌 인재 및 산학연 설명회'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중국 칭다오 서해안신구(區)에서 개최됐다. 

이는 해양분야 해외 고급인재를 관련 프로젝트 및 기업과 연결해주기 위한 행사로 이번에 관련 전문가, 해외파 고급인재가 각각 100명 이상씩 참여해 역대 최고의 열기를 보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인재의 지식 흡수를 통한 해양경제 발전’을 주제로 칭다오 인재정책 및 환경소개, 고급인재 협력사업 설명회 등 8개 파트로 나눠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해외파 고급인재의 학력도 박사 이상이 92%로 과거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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