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측 "김상만 의원과 결혼설, 본인 확인 중"

2014-10-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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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김상민 의원 결혼설[사진=김상민 의원 SNS, M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전 아나운서 김경란 측이 결혼설에 대해 본인 확인 중이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경란이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결혼한다는 보도를 접했다. 현재 본인 확인 중이며 확인되는 데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상민 의원 측에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경란은 김상민 의원의 듬직한 면과 자상한 성격에 반했으며, 김 의원은 김경란의 착한 마음과 바른 생각에 이끌렸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공통점이 많아 마음이 잘 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의 주례는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가, 신접살림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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