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경란이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결혼한다는 보도를 접했다. 현재 본인 확인 중이며 확인되는 데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상민 의원 측에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경란은 김상민 의원의 듬직한 면과 자상한 성격에 반했으며, 김 의원은 김경란의 착한 마음과 바른 생각에 이끌렸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공통점이 많아 마음이 잘 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의 주례는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가, 신접살림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