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전시 및 판매 부스를 문경 새재길 도로 공간에서 운영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축제에 몰입될 수 있도록 해 축제의 만족도를 올렸다.
이 기간 동안 42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감홍 사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문경사과축제의 인기를 재확인 했고, 사과재배 농가들이 정성들여 재배해 판매한 사과 매출 규모도 약 25억 원에 달하는 등 성공축제로 명성을 이어갔다.
문경사과품평회는 우수 사과들이 많이 출품돼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고, 사과 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외도 행복문경실버체조경연대회, 문경산악체전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져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