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2014-10-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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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42만명, 높은 문경사과 인기 확인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 주최와 재단법인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 및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 공동 주관 하에 ‘백설 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문경새재공원 일대에서 지난 11일 화려하게 개막한 ‘2014 문경사과축제’가 16일간의 모든 일정을 26일 마쳤다.

올해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전시 및 판매 부스를 문경 새재길 도로 공간에서 운영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축제에 몰입될 수 있도록 해 축제의 만족도를 올렸다.

이 기간 동안 42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감홍 사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문경사과축제의 인기를 재확인 했고, 사과재배 농가들이 정성들여 재배해 판매한 사과 매출 규모도 약 25억 원에 달하는 등 성공축제로 명성을 이어갔다.

문경사과품평회는 우수 사과들이 많이 출품돼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고, 사과 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폐회 식전행사로 진행된 문경사과 릴레이 ‘내 사과를 받아줘’ 프로그램은 1천여 명의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외도 행복문경실버체조경연대회, 문경산악체전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져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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