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포함] 군포 물류센터 화재, 소방당국 '광역1호' 발령…그게 뭐길래?

2014-10-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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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물류센터 화재[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군포 물류센터 화재로 소방당국이 광역 1호를 발령했다.

25일 오후 11시 40분쯤 경기 군포시 부곡동의 한 대형 물류터미널 건물 1층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소방관 200여명과 장비 6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했다.
▶ 군포 물류센터 화재 보도 내용 보러 가기(클릭)

광역 1호는 인근 4개 이하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며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 2호, 광역 3호로 확대된다. 

이날 군포 물류센터 화재는 빵과 만두 등 음식재료가 불에 타면서 불길이 급격히 커졌고, 시커먼 연기와 냄새가 퍼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호흡 곤란과 구토를 호소하기도 했다.

군포 물류센터 화재는 9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물류센터 직원들이 퇴근한 후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1층 창고와 2층 사무실을 태워 소방 추산 2억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한편, 군포 물류센터 화재에 네티즌들은 "군포 물류센터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 "헐 진화 작업하는 데 군포 물류센터 화재 9시간 걸렸다네요" "소방직원들 모두 군포 물류센터 화재 진화 작업 수고하셨습니다" "아무도 안 다친 것만으로도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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