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g 자연산 금덩어리 발견자 "신분 비밀 유지해달라"

2014-10-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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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kg 자연산 금덩어리[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미국에서 무게가 2.8kg에 달하는 자연산 금덩어리 발견됐다. 금덩어리의 주인은 금 거래 전문가 돈 케이건에게 자신의 신분과 발견된 발굴 지역을 비밀로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일간지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SFC)과 다수의 언론보도은 "샌프란시스코 가을 골동품 전람회에 2.8kg 자연산 금덩어리 경매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뷰트 너깃(ButteNugget)'이라는 이름이 붙은 2.8kg 자연산 금덩어리를 발견한 사람은 해당 금덩어리의 가치를 35만 달러(3억 6800만 원)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2.8kg 자연산 금덩어리는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의 뷰트 카운티(Buttecounty)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2.8kg 자연산 금덩어리는 최근 수십 년간 이 지역에서 발견된 자연산 금덩어리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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