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24일 울산 본사에서 사측과 제41차 본교섭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이뤄진 단체협상 교섭으로, 22일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 가결 후 처음 열렸다. 노조에 따르면 교섭은 조합원의 노조활동, 휴게시간, 휴가 개산안 등 단체협상과 관련한 내용을 다뤘다. 양측은 조합 활동과 휴게시간 등에 대해 일부 이견을 조율했으나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협상에서 나왔던 내용을 재확인하고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측은 오는 27일 다시 교섭하기로 했다.관련기사현대중공업 "한화, 특수선 분야 공정경쟁 방안 마련돼야"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후 첫 블록 출항 #노사협상 #파업 #현대중공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