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보잉 B-17 폭격기 "13대 11mm 기관총 곳곳 장착"[사진=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보잉 B-17,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2차 세계대전 당시 '하늘요새'라고 불리던 보잉 B-17 플라잉 포트리스(Flying Fortress) 복원돼 화제다.
24일 AFP통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육군 항공대의 주력 폭격기로 유럽 상공에서 맹활약한 '보잉 B-17'이 복원됐다고 보도했다.
보잉 B-17은 1934년 보잉사가 개발했지만 1939년에서야 B-17B 양산형이 미국 육군 항공대에 공급됐다.
B-17의 7번째 변형모델인 B-17G에는 모두 13대의 11mm 기관총이 곳곳에 장착되어 있었는데, 이 때문에 '나는 요새'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이번에 복원된 B-17기는 메릴랜드 상공 375m 지점을 약 20분 간 성공적으로 비행한 후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전쟁 영화에 자주 나오는 폭격기네요","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우리나라 6.25전쟁 때에도 저것과 비슷한 폭격기가 온 것 같은데 ","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2차 대전 당시에는 하늘의 지배자였죠"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