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식 팽 씨 카톡 공개’ 김 의원 측 변호인 “검찰의 짜 맞추기 수사”

김형식 팽 씨 카톡 공개[사진=YTN 방송 영상, 일간 베스트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김형식 서울시의원과 팽 모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카톡)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김 의원 측 변호인이 적극 항변에 나섰다.

김 의원 측 변호인은 23일 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박정수) 심리로 열린 4차 국민참여재판기일에서 “검찰이 짜 맞추기를 하면서 몰아치는데 피고인이 어떤 대답을 할 수 있겠느냐”고 김 의원을 변호했다.

이날 공개된 카톡 내용에는 ‘잘 되겠지. 긴장은 되는데 마음은 편하네’ ‘애들은 10일 날 들어오는 걸로 확정됐고 오면 바로 작업할 거다’와 같은 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형식 팽 씨 카톡 공개, 충격적이다” “김형식 팽 씨 카톡 공개, 대박이네” “김형식 팽 씨 카톡 공개, 무섭다” “김형식 팽 씨 카톡 공개, 소름 돋는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향후 수요 견고"...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김동연, "독립기념관 광복절 행사취소...참으로 개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