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명품클럽, 추가비용 없는 100만원대 다이렉트 웨딩패키지 선보여

2014-10-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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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계속되는 불경기에 결혼풍속도도 달라지고 있다. 불필요한 가짓수는 줄이고, 실속은 늘린 실속형 웨딩패키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와 관련 결혼명품클럽 김 라파엘 대표는 “지난해에 이은 경기불황의 여파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예비부부들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경제적 부담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녀 평균 결혼비용이 1억 원이 든다고 발표된 바 있다. 말 그대로 ‘돈 없으면 결혼도 못한다’는 말이 현실이 된 것이다. 이는 남의 이목을 중시하는 물질만능주의 시대의 잘못된 결혼문화가 낳은 폐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니문 푸어’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 김 대표는 “최근 웨딩컨설팅 업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 모든 부담이 예비부부들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경기가 어려울수록 웨딩업계가 나서서 가격 거품을 조금씩만 줄인다면 보다 많은 예비부부들이 수월하게 결혼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요즘에는 인터넷이 잘 발달해 클릭 하나로 결혼준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예산에 맞는 결혼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하나씩 준비해나간다면 실속 있고 현명한 결혼준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혼명품클럽에 따르면 서구식 결혼문화가 정착됨에따라 2부 예식 비중이 높아지며 파티 드레스나 칵테일 드레스, 들러리 드레스를 문의하는 예비신부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김 라파엘 대표는 “개성을 중시하면서도 결혼의 본질적 의미를 부각시키고 싶어 하는 요즘 젊은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이색적인 결혼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특히 인원 채우기 급급한 대규모 웨딩보다는 가까운 친지나 가족, 친구들만 초대해 치르는 소규모 하우스 웨딩이 각광받고 있으며, 신부의 친구들이 들러리를 서는 이색적인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 또한 남들과는 다른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드레스를 원하는 예비신부들이 많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맞춤 드레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결혼명품클럽에서는 올 가을부터 내년 봄 웨딩고객에 한해 스드메를 포함한 웨딩토탈패키지를 179만원(100쌍 한정)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 가격에 105만원만 추가하면 오띠모웨딩 수석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맞춤 웨딩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담비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당일 계약 고객에 한해 무료 예식장 추천도 하고 있으니 알뜰하고 실속 있는 결혼준비를 원한다면 결혼명품클럽을 방문하면 된다.

[결혼명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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