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대상 우리역사문화체험 활동 진행

2014-10-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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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3일 남동구 거주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을 대상으로 우리문화역사체험 활동을 벌였다.

남동구,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대상 우리역사문화체험 활동 진행[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한 40여명의 사할린 동포들은 다누리 아쿠아리움, 단양 충주호 등의 지역 명소 방문을 통해 고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한편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로 삼았다.

신동식 남동사할린센터 회장은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민족정체성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에 이은 2차 역사문화체험은 오는 30일 경기도 포천지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편, 남동구에는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467명 거주하고 있으며 구는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남동사할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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