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불교문화재 48점, 알고 보니 4억 5천만원에 사들여…

2014-10-24 09:0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조계종]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도난 불교문화재 48점이 공개된 가운데 도난 불교문화재를 사들인 액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사립박물관장 권 모씨는 도난 불교문화재 48점을, 경매업체 대표 이 모(여)씨로부터 4억 4800여만원에 구매했다. 권 씨는 도난 불교문화재를 경기 성남 창고에 26년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립박물관장 권 씨는 이 씨로부터 도난 불교문화재 불화 ‘지장시왕도’ ‘영산회상도’ 등을 받았으며 도난 불교문화재 중엔 17~18세기에 제작된 불화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난 불교문화재는 국보와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난 불교문화재는 문화재보호법으로 보호 받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