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스토리와 공동 주최한 제20회 서울여성병원 태교음악회는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산모와 태아의 정서적인 교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1부 산부인과 전문의의 특강과 2부 가야금 연주, 3부 경품추첨 등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여성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강규현 과장이 ‘아름다운 임신, 행복한 출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건강한 태교와 출산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음악회는 가야금 앙상블 ‘가야금빛’이 출연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 ‘어머니 마음’을 비롯한 동서양 클래식과 전통 민요를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한 ‘아리랑’ 등 가야금 선율에 맞춰 들려줘 산모와 태아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은 “이번 태교음악회를 통해 산모 스스로 아름다운 임신, 행복한 출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문화 발전을 위해 서울여성병원은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