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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랄라 유사프자이, 미국에서 자유훈장 수상 ] 사진=로이터 비디오 동영상 캡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22/20141022133213520995.jpg)
[말랄라 유사프자이, 미국에서 자유훈장 수상 ] 사진=로이터 비디오 동영상 캡쳐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이 확정된 파키스탄의 교육활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21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국립 헌법센터에서 자유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 상은 미국의 옛 수도인 필라델피아 시당국이 1989년 제정한 상으로, 인권 신장에 공헌한 이에게 수여된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시상식에서 “교육은 빈곤과 무지, 테러와 맞써 싸울 수 있는 최강의 무기”라고 언급하고 세계 각국은 돈을 무기를 구입하기 위해서가 아닌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립 헌법센터에서 수여하는 자유훈장은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등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