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2일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국가 재정이라는 측면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개혁의 대상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 원내대표는 “그동안 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면서도 “공무원들의 애국심에 호소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1974년 사무관 시절을 언급하며 “당시 3만9200원의 월 보수를 받았다. 80㎏ 쌀 4가마 정도를 살 수 있었다. 현재 돈 가치로 360만원 정도 보수가 된다”며 “약간 차이가 있지만 15~18가마 정도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 “공무원연금은 올해 말 2조5000억원, 2018년에는 약 5조원 적자 보전이 필요하고 2020년쯤에는 누적적자 보전액이 70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올해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를 목표로 국회 차원의 다각적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1974년 사무관 시절을 언급하며 “당시 3만9200원의 월 보수를 받았다. 80㎏ 쌀 4가마 정도를 살 수 있었다. 현재 돈 가치로 360만원 정도 보수가 된다”며 “약간 차이가 있지만 15~18가마 정도가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