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선추진단, 울산 찾아 애로사항 청취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2일 울산을 찾아 규제개선 현장간담회 '솔담톡'을 개최했다고 밝혔ㄷ.

추진단은 국무총리 소속으로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설립됐다.

울산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 솔담톡 행사는 '솔직, 담백하게 대화(Talk) 하는 현장성 있는 간담회'라는 콘셉트에 맞게 기존 간담회의 틀과 양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찾아와 규제관련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 장소도 울산의 주력사업인 선박, 자동차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애로 청취를 위해 벤처기업들이 밀집한 울산테크노파크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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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과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조정을 거쳐 최대한 해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동근 단장은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여 규제개혁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향후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는 규제애로에 대해 추진단을 통해 적극 건의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