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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김옥빈[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22/20141022084731367093.jpg)
유나의 거리 김옥빈[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나의 거리' 김옥빈이 '신데렐라'로 탈바꿈했다. 한 순간에 재벌가 딸이 되는 인생역전에도 변함 없이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모습이었다.
2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유나(김옥빈)는 엄마가 끊어준 고급 헬스클럽 이용권과 30평이 넘는 아파트, 새 자동차까지 선물 받으며 소매치기였던 비포장도로에서 탄탄대로를 걷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달라진 자신의 환경에도 여전히 주변사람들을 챙겼다.
새로 자동차를 구입한 유나는 제일 먼저 다세대주택에 함께 사는 동민(백창민), 슬기(조은형)와 드라이브를 다녀오며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자신의 환경이 한 순간에 바뀌었다고 해서 건방지거나 기고만장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따뜻하고 주변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옥빈이 소매치기에서 '강데렐라'로 탈바꿈했지만 여전히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드는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