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곰TV(대표 곽정욱)가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 종영을 기념해 1회에서 20회를 13일부터 무료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총 50회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린 ‘유나의 거리’를 아쉽게 놓친 시청자를 위해 마련한 팬 서비스다.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는 무공해 청년 창만(이희준)이 소매치기 유나(김옥빈)와 양심불량 이웃들이 사는 다세대주택에 들어오게 되면서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곰TV는 13일 ‘유나의 거리’ 20회 무료 방영을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3편씩 순차적으로 오픈해 총 50회 전편을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