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1일 뻐꾸기 둥지에서는 진우(정지훈)의 친모 확인 판결이 있었다. 이 재판에서는 7년 전 시술을 담당했던 산부인과 의사가 증인으로 섰다.
그 의사는 이화영(이채영)의 오빠 이동현(정민진)의 친구였다.
그 의사는 교통 사고로 이동현(정민진)이 죽은 후에 백연희(장서희)가 다른 남자(황동주)와 행복하게 사는 것이 미웠던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의 증언과 친모확인 유전자 서류 결과로 인해 백연희(장서희)는 당당한 진우(정지훈)의 엄마가 되는 평안의 눈물을 흘리고, 이화영(이채영)은 "진우는 내 아들이야!!"라고 소리지르며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