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실크로드 국제 영화제’ 시안서 성황리 개막

2014-10-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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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국제 영화제 개막식. [사진=신화사]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제1회 '실크로드 국제 영화제'가 국내외 유명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저녁 시안에서 성황리 개막했다. 

신화사 21일 보도에 따르면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실크로드 국제 영화제는 ‘실크로드 경제벨트’ 전략구상 구축을 관철하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대형 문화교류 행사로서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제 주최측은 이 같은 영화 교류를 발판으로 국제 무대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실크로드 연선 각국의 문화 교류 및 협력 촉진, 중국영화의 국제적 영향력 제고 등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실크로드 국제 영화제를 상하이 국제 영화제, 베이징 국제 영화제에 이은 중국의 3대 국제 영화제로 키워 세계성, 종합성, 창의성, 개방성을 띄는 국제적인 영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인도, 러시아, 대만 등 실크로드 연선국가 20개국의 146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그 중 중화권 영화가 73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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