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중견 기업들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지난 9월 중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브라질 등에 파견될 신임주재원 20~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기본 소양 교육 △진출국에 대한 경제, 문화, 역사 교육 △실무과정 등을 내용으로 1~3주간 진행된다.
외환은행 현지 지점이나 법인에서 3년 이상 근무했던 직원들은 현지 기업금융제도, 환리스크 헷지, 현지규제사항 등에 대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사업이 큰 리스크를 수반하는 지식산업인 점에 착안해 진출 국가별로 외환은행 해외점포가 수년에 걸쳐 축적한 세무, 회계, 노무, 인사 관련 1000문 1000답 자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