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윤계상·고준희, 3단 키스 공개 '달달'

2014-10-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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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영화 '레드카펫' 스틸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레드카펫' 윤계상 고준희가 달달한 3단 키스신을 공개했다.

21일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 제작 씨네주/누리픽쳐스)은 윤계상과 고준희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계상과 고준희는 방 안으로 보이는 듯한 간이 침대 위에서 키스하기까지의 과정을 연출하고 있다. 긴장감과 달달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로맨틱한 시크신이다.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윤계상,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과 아역배우 출신 톱배우 정은수(고준희)의 꿈과 사랑을 그린 따뜻한 휴먼코미디물이다. 연출을 맡은 박범수 감독이 에로영화 감독 시절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냈다.

윤계상은 '레드카펫'에서 박범수 감독을 연상시키는 에로감독 10년차 박정우 역을 맡았다. 정우는 영화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지만, '에로감독'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벽에 부딪히는 캐릭터. 아역 출신 톱배우 정은수(고준희 분)를 만나면서 꿈과 열정을 되찾는다.

윤계상과 함께 활약하는 '19금 어벤져스 사단'은 3명이다. 오정세는 돌직구 스타일로 '섹드립'의 최강자 조감독 진환으로 등장한다. 촬영, 편집, CG, 소품 등을 담당하는 순정파 준수는 조달환이 열연했다. 황찬성은 '19금계의 엘리트 음란마귀' 대윤 역을 맡았다.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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