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1일 복지사례 대상자에게 ‘기프트 카’와 생업자금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사람은 철산동에 사는 최모씨로, 2천326만 원 상당의 생계형 트럭과 생업자금 400만 원 그리고 어린이재단에서 매월 10만 원을 후원하는 결연증서가 전달됐다.
이날 1톤 냉동 탑차를 지원받은 최씨는 초등학생 자녀를 홀로 키우는 한부모 가정으로,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한 후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가족의 생계를 힘겹게 유지해왔다.
한편 양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뒷바라지 하며 성실히 사는 가정을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생계형 탑차를 지원해준 현대자동차와 어린이재단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