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3분기 영업이익 1815억원

2014-10-20 13:3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삼성중공업은 2014년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은 3조2635억원, 영업이익 1815억원(이익률 5.6%), 당기순이익 172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5.0% 증가한 반면, 영업익은 30.8%, 당기순이익은 337억원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8.7%, 11.8%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2% 늘었다.

회사측은 2분기 실적에는 일부 해양 프로젝트의 공사비 추가정산(체인지 오더) 등 1회성 요인이 반영되었음을 감안해야 한다며, 영업이익률은 5.6%로 전년 동기의 5.8%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경영실적이 정상화되면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도 813억원 흑자로 전환됐다”면서, “특히, 누적 세전이익은 1442억원으로 당초 공시한 연간 목표 2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