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차가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명사와 함께 최고의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대학생들에게 마케팅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의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양성하는 현대차 ‘H-마케팅 마스터클래스(H-Marketing Masterclass)’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는 대학생들은 매달 저명인사의 강연을 듣고 이와 관련된 과제를 실제로 수행할 뿐만 아니라 현업 마케터와의 멘토링을 통해 과제에 대한 조언과 현장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활동을 들으며 마케팅 실전 감각을 배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은 프로그램 기간 중 해외에서 실시될 글로벌 워크샵에 참석할 수 있으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 산업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등 심도 있게 마케팅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내 대학교 2학년~ 4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 중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현대차 영현대 사이트(young.hyundai.com) 또는 영현대 페이스북(www.facebook.com/younghyundai)에서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및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한 신청자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19일에 영현대 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현대 사이트 및 페이스북 참조)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을 향한 꿈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글로벌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브룸랜드 웹 사이트 운영하고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유소년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세대별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